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박성훈에 간이식 후 중환자실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수종이 간이식을 결심, 과거 살인사건의 진실에 다가갔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과거의 진실과 마주한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홍실(이혜숙 분)은 강수일의 간을 거부했지만, 장고래(박성훈 분)에겐 시간이 없었다. 결국 나홍실은 아빠빵집을 찾아가 "강기사 그거 했다고 하셨죠? 적합 검사에서 우리 고래를 맞는다고 하셨죠. 그 말이 정말인가요?"라고 물었고, 강수일은 그렇다고 말했다.

나홍실은 "해주세요 우리 고래한테 해주세요. 우리 고래 살려주세요. 모질게 했던 죄는 다 잊어주시고 제발 우리 고래 좀 살려주세요"라고 무릎을 꿇고 빌었고, 강수일은 "약속드립니다.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헤럴드경제

나홍주(진경 분)는 나홍실(의 결정에 분노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선택을 번복하는 것을 비난했고, 나홍실은 어쩔 수 없다며 강수일과 혼인신고를 해달라고 애원했다. 강수일을 만난 나홍주는 "차라리 내가 적합자면 좋겠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수일은 "나 괜찮아요. 나 장원장님도 살리고 나도 아무렇지 않게 퇴원할 거예요. 혼인신고 하러 왔으니까 가요"라며 역으로 그를 위로했다.

장다야(윤진이 분)는 장고래에 간을 기증하겠다고 나타난 것이 강수일이라는 걸 알곤 분노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는 것. 이를 집안 식구 모두가 설득했고, 결국 강수일의 간을 장고래가 기증받는 것에 동의했다. 소양자(임예진 분)는 과부가 될 줄 알았던 딸 김미란(나혜미 분)을 구해준 강수일에 감사해 했다. 또, 하늘에 있는 김동철(이두일 분) 역시 고마워할 거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