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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위해 거짓말 "좋아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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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이 거짓말을 했다.

23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은호와 강단이는 그림 같이 내리는 눈을 함께 맞으며 커피를 마셨다. 차은호는 "지금도 말하잖아 눈 내리는 거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그치"라고 말했고, 강단이의 머리에 쌓인 눈을 털어주려 했다. 이에 강단이가 손길을 피하자 "뭐야 갑자기 내가 남자로 보여? 이리와"라며 머리를 털어줬다.

강단이는 "네가 막 어떤 여자한테 호감을 느꼈는데 8살이나 많고 이혼녀에 애도 있어 그럼 정 떨어지지 않겠어?"라고 물었을 때 "난 안 떨어지던데. 상관 없더라고 난. 계속 좋아하면 어쩔 건데. 그 여자는 내 마음도 몰라 어차피 바보라서"라던 차은호의 말을 떠올렸고, 놀란 듯 "너 혹시 나 좋아하니?"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차은호는 아무 말 없이 자리를 피했고, 집으로 들어가 "강제 고백 당하고 그 자리에서 차일 뻔 했어"라며 숨을 들이켰다. 차은호는 불편해 하는 강단이를 위해 "아니야 됐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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