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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이슈]"알약은 소품·눈물은 이유 無"…선미 해명에도 팬들 걱정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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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선미가 알약 사진 게재와 생방송 중 눈물 흘린 것에 대해 각각 해명했지만 팬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손 위에 가득 올려진 진통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로 선미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후 지난 21일 선미는 V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과 대화하며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던 선미는 방송 중반 'Love you'라고 적힌 담요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한 뒤 눈물을 터뜨렸다.

선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선미는 "원래 잘 안 우는데"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미안해했다. 왜 눈물을 흘렸는지에 대한 발언은 따로 없이 방송이 끝났다.

팬들의 걱정이 계속되자 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마라. 진짜 저 진짜 괜찮다. 진짜로 진짜! 걱정 시켜서 미안하다. 근데 걱정할 일 아니다. 울지마라"라고 직접 해명했다.

22일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현재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선미와 소속사가 해명했지만 팬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월드투어 '워닝' 서울 공연을 시작하는 선미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길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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