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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홍성흔, ‘예능 섭외 쏟아졌지만’ 메이저리그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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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홍성흔이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아픈 유년기를 고백했다.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홍성흔은 유독 가난했던 어린 시절로 야구를 포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냉혹한 현실을 먼저 경험한 그는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한 이해창 선수를 만나고 싶어했다.

홍성흔은 지난 2016년 두산베어스를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로 아직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예능 진출을 하지 않을까’ 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이에 대해 홍성흔은 이슈메이커와 인터뷰에서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앞두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해설위원가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박찬호 선배가 지도자를 생각한다면 길게 바라보고 도전하라며 자신이 어드바이서로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의 인턴 코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홍성흔은 “작년에 인턴코치로서 구단에 몸담았다면 시즌 후 정식 코치 제의가 들어왔고 올해부터는 구단의 정식 코치로 승격될 수 있었다”며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도전할 생각이었는데 7개월 만에 정식 코치로 임명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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