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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Y기획①] 제니퍼 로페즈부터 크리스 에반스까지.. 13人 아카데미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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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에서 올해는 사회자를 볼 수 없다.

24일(한국 25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한 명의 사회자 대신 배우 13명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기존에 사회자로 결정됐던 코미디언 케빈 하트이 성 소수자 혐오 발언 논란에 휩싸이면서 진행자석에서 내려와야 했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측이 사회자 겸 시상자로 발표한 연예인 13명은 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한국계 배우 아콰피나도, 티나 페이, 우피 골드버그, 브리 라슨, 대니얼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에이미 폴러, 마야 루돌프,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스텐버그, 콘스탄스 우, 테사 톰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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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사회자 없는 이번 시상식의 오프닝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인공 퀸의 무대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동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사회자의 유쾌한 멘트와 입담이 화제가 됐다. 사회자 없는 시상식은 1989년 제61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사회자 오프닝 대신 짧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는데 비난이 따랐다.

다양한 화제작들과 이슈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 부재가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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