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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14분 활약' 이강인, 분전 인정...평점 6.3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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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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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짧은 시간에도 분전한 이강인의 활약에 인정 받았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셀틱과의 2018 -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케빈 가메이로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앞선 1차전 셀틱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발렌시아는 합계 3-0으로 무난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전반 23분 가라이의 부상으로 코클랭, 후반 23분 가메이로를 투입했다. 가메이로가 후반 26분 골을 터트려 3골 차로 여유로운 상황이 되자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이강인 투입을 택했다.

후반 31분 경기장에 투입된 이강인은 번뜩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어울리지 않은 윙 포지션이지만 부지런히 뛰며 날카로운 패스를 찌르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분전하던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짧은 시간에도 분전한 것을 인정하며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공격수 중에서 미나가 7.1점, 토레스가 7.0점, 게데스가 6.9점, 소브리노가 6.1점을 기록했다. 교체 선수 중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린 가메이로가 7.3점, 코클랭이 6.2점을 받았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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