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바람 잘 날 없다…’간암’ 소식 듣고도 오지호 이시영 ‘적반하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와 이시영이 유준상의 간암 사실을 알았다.KBS 방송 캡처


‘왜그래 풍상씨’오지호와 이시영이 유준상의 간암 사실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7, 28회에서는 이진상(오지호)와 이화상(이시영)이 이풍상(유준상) 간암 사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상(전혜빈)은 이화상을 데리고 떠난 여행에서 이풍상이 간암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간이식 수술을 받으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화상은 다짜고짜 "내가 언제 검사했어?"라고 물었고 지난번 이정상이 해준 건강검진을 떠올리고 분노했고 "오빠한테 특혜 받은 네가 줘야지"라고 소리치며 뛰쳐나왔다.

결국 이화상은 병원으로 달려가 이풍상에게 이정상과 자신을 차별했던 것들을 언급하며 간을 못준다고 말했다.

그 시각 간분실(신동미)도 이풍상의 간암을 알게 됐고 정신병원에 있는 이진상을 찾아갔고 그를 퇴원 시켜 집으로 데리고 왔다.

하지만 이진상은 자신을 병원에 입원 시킨 분노로 이풍상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뒤따라온 간분실은 흥분한 이진상을 만류하며 이풍상이 간암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진상은 이풍상이 간암이라는 소리를 듣고도 "해준 게 뭐가 있냐"고 또 분노를 토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