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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버디 10개' 지은희, 혼다 타일랜드 1R 1위…韓 선수 선두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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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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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맏언니' 지은희(33세)가 시즌 2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지은희는 21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10개나 기록했습니다.

9언더파 63타로,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입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지은희는 완벽한 1라운드 경기로 일찌감치 시즌 다승을 향해 달려가게 됐습니다.

LPGA 투어 통산 5승의 지은희는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만 32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박세리를 넘어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신지은이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추격 중입니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 박성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공동 16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습니다 이 대회를 두 번이나 제패한 양희영도 전인지와 함께 3언더파입니다.

안방에서 출격한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글에서 더블보기를 넘나드는 들쭉날쭉 플레이 끝에 4언더파로 마무리했습니다.

랭킹 상위선수와 초청선수까지 7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모든 선수가 4라운드까지 경기를 이어갑니다.

(사진=다이아몬드 리조트·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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