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챔스 16강 1차전 원정 명단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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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리버풀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과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오전 5시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이에른 뮌헨의 안필드 원정 명단에 한국인 축구선수 정우영(20)의 이름도 포함돼 정우영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우영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해 11월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 투입해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1군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한편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예상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리버풀의 선발명단에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요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나비 케이타,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명단으로는 마누엘 노이어, 다비드 알라바, 마츠 훔멜스, 미클라스 쥘레, 하피냐, 레온 고레츠카, 티아고 알칸타라, 조슈아 키미히, 킹슬리 코망,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쥬 나브리 등을 제시했다.
한편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스포츠전문채널 SPOTV2, 네이버 스포츠, 옥수수TV 등에서 생중계된다.
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정혜인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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