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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이슈] 류지혜, 극단적 선택 암시 SNS→경찰 출동 '무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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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레이싱모델 류지혜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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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30)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린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후 류지혜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류지혜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류지혜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경찰의 질문에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소방서에 공조 요청을 해 류지혜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류지혜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BJ 남순' 방송에서 과거 낙태를 했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류지혜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류지혜와) 8년 전에 만났던 건 맞다"면서도 "어느 날 아기를 지우고 왔다고 갑자기 말하더라. 근데 그게 진짜인지는 모른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류지혜는 다시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이영호와 오래 사귀었고 서로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면서 "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영호도 나도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와 같이 병원에 가서 수술했고, (이)영호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계속 되자 류지혜는 자신의 SNS에 "난 이제 죽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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