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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동상이몽2’ 강주은 “최민수 어린 시절 내 것 됐다…오리지널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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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동상이몽2’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깊은 연민을 느끼며 특별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민수와 강주은은 데이트를 즐겼다.

최민수는 차를 음미하다가 돌연 “혼자 있을 때는 겨울의 의미를 잘 모른다”며 결혼 이후 느낀 생각을 말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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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주은이 최민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하지만 강주은이 갑자기 눈물을 보이는 바람에 최민수는 하려던 말을 멈췄다. 강주은은 “혼자였던 이야기 하지마라”고 부탁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남편의 어린 시절이 내 것이 됐다. 남편도 나의 어린 시절을 똑같이 느꼈다”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안현모는 “맞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우연히 최민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얼마나 어려움을 많이 느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밝게 웃고 있었다. 나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눈물이 멎은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당신은 오리지널 왕따”라며 “순수한 왕따"라고 말했다. 이어 "술도 잘 마시고 잘 놀 것 같은데 전혀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는 최민수의 그런 점이 좋다고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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