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하정우 동생 차현우와 7년 열애 “나를 딸처럼 생각한다”

(출처=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배우 황보라와 그의 연인 차현우가 화제다.

18일 황보라는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연인 차현우를 언급하며 “7년째 연애 중인데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황보라의 연인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다. 부친과 형의 후광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명 ‘김영훈’이 아닌 예명을 사용한 것. 두 사람은 2013년 교회 기도 모임에서 인연을 맺고 약 7년간 교제 중이다.

황보라는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항상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다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처음 만나봤다”라며 “늘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 몇 년을 만나면서 매번 그렇게 느꼈다. 오빠는 나를 딸처럼 생각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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