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2 REVIEW] '이재성 59분' 홀슈타인 킬, 그로이터에 2-2 극장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재성이 부상에서 복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17일(한국 시간)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2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에 2-2로 비겼다. 이청용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뛰며 경기를 마쳤다.

이재성은 전 경기 복귀해 풀타임을 뛴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홀슈타인 킬은 크론홀름, 슈미트, 이재성, 판덴베르크, 바우어, 뎀, 카라조르, 세라, 하우케 발, 메페르트, 에비나가 선발 출전했다.

그로이터는 루엘, 에켈, 레돈도, 에른스트, 그린, 레제, 비테크, 칼리주리, 마기야르 , 자우어, 부르헤르트가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재성은 전반 6분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21분에는 이재성이 왼쪽으로 내주고 세라가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은 홀슈타인 킬이 슈팅을 6개나 했으나 유효 슈팅이 1개에 그칠 정도로 정확도가 좋지 못했다. 반대로 그로이터는 슈팅을 단 1개도 하지 못할 정도로 두 팀 모두 부진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5분 그로이터의 첫 골이 터졌다. 에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그린이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끌려가던 홀슈타인 킬은 후반 31분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이 발생하자 카라초르가 가볍게 공을 밀어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균형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로이터가 후반 39분 칼리주리의 극적인 골로 다시 리드를 잡으면서 2-1로 승리 직전까지 갔다.

경기 종료 직전 홀슈타인 킬이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올린 공을 하우케 발이 받아 넣어 골을 만들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