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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맨유 어쩌나...린가드-마르시알 동시 부상+첼시-리버풀-PSG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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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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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2-3주 간 결장이 예상되고, 이 시기 맨유는 중요한 일전이 잡혀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오는 19일 열리는 첼시와의 FA컵 16강 원정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와 마르시알의 부상상태를 언급했다. 두 선수는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는 2주에서 3주 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어린 선수들을 고려하고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처럼 말이다.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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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유는 중요한 일전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유스 선수들 만으로 위기를 넘기기에는 벅차 보인다. 당장 18일 첼시와의 FA컵 16강전을 치러야 하고, 24일에는 리버풀과 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5일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3일 사우샘프턴 홈 리그 경기에 이어 오는 3월 7일에는 PSG와 챔피언스리그 16강 리턴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맨유는 두 선수의 조기복귀만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린가드와 마르시알이 결장할 수 있는 경기가 최대 5경기"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두 주전선수의 결장이 뼈아플 수 밖에 없다. 순항을 거듭하던 솔샤르호에 진정한 위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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