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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UEL 리뷰] 발렌시아, 셀틱에 2-0 완승...'교체명단' 이강인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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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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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발렌시아가 셀틱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발렌시아는 15일 새벽 5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체리셰프와 소브리노가 투톱을 이뤘고, 바스, 콘도비아, 파레호, 솔레르가 중원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셀틱은 버크와 크리스티를 앞세워 4-4-1-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발렌시아가 초반 공세를 펼쳤다. 발렌시아는 전반 17분 바스가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셀틱이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전반 42분 발렌시아에 역습을 허용했고, 소브리노가 넘겨준 공을 체리셰프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발렌시아가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발렌시아는 후반 초반 또다시 셀틱의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후반 4분 측면에서 체리셰프가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소브리노가 골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소브리노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던 체리셰프가 보답한 것이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발렌시아는 후반 19분 체리셰프 대신 게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후반 33분에는 가메이로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35분 가메이로가 날카로운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2-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셀틱 FC (0)

발렌시아 (2): 체리셰프(전반 42분) 소브리노(후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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