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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VAR 첫 가동, 아약스 선제골 취소...레알 마드리드와 0-0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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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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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VAR)이 가동됐다. 아약스 타그리아피코의 선제골은 취소됐고, 양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약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약스는 4-2-3-1로 나섰다.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고, 타그리아피코, 블린트, 데 리히트, 마즈라위가 4백에 섰다. 쇠네, 데용, 데 비크가 중원에 포진했고, 3톱은 네레스, 타디치, 지예크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카르바할, 나초, 라모스, 레길리온이 4백에 섰고,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에 포진했다. 3톱은 베일, 벤제마, 비니시우스가 섰다.

포문은 레알 마드리드가 열었다. 전반 14분, 비니시우스가 과감한 슈팅을 날렸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아약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타디치가 라모스와 경합을 이겨낸 후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 아약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타그리아피코가 헤더로 골망을 가른 것이다. 하지만 VAR 판독 끝에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판정되며 아약스의 선제골은 취소되고 말았다. UCL 16강전부터 새롭게 도입된 VAR이 처음으로 가동되는 순간이었다.

추가시간이 2분 주어졌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접전 끝에 양 팀은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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