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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UCL POINT] 노랑색에 강했던 손흥민, '옐로카드'는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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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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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노란 유니폼을 입은 상대팀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26, 토트넘)이 도르트문트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옐로카드'만큼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도르트문트와 쉽지 않은 한판승부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의 '믿을맨'은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에 선발로 나서 최전방에서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노란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로 잘 싸웠고, 특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자주 기록하며 '양봉업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옐로카드'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아인트호벤전)과 5차전(인터 밀란전)에서 나란히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추가로 옐로카드를 받을 경우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출전 정지 징계는 손흥민 개인은 물론이며, 팀에도 큰 손실일 수밖에 없다.

영국 '풋볼 런던'도 13일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3명의 선수가 경고를 조심해야 한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은 손흥민일 것"이라면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경고를 가장 걱정할 수밖에 없다"며 토트넘, 특히 손흥민에게 경고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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