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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UCL 리액션] 포체티노 감독, "EPL과 UCL, 두 대회 모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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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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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두 대회 모두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포체티노 감독은 '풋볼런던'을 통해 "챔피언스리그는 매우 어려운 대회이다. 분데스리가 1위 팀을 상대해야 한다. 매우 경쟁력 높은 팀이다"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지만 우리가 어떤 팀이건 다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리그와 UCL 두 개 대회를 병행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상황. 포체티노 감독은 "두 개 대회 모두 빡빡하고 승리하기 어렵다. 두 대회 모두 같은 수준이다"면서 "UCL은 유럽 최고의 팀들이 나서는 대회이다. EPL은 38경기 동안 수준 높은 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때문에 두 대회 모두 세계에서 가장 빡빡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에 대해 "때때로 왜 그런지 설명하지 못할 상황이 일어난다"면서 "손흥민은 환상적이다. 11월 이후 그가 중요다고 느끼는 듯하다. 자신감을 잘 회복했고,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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