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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이템' 주지훈, 아이템 두고 김강우·이정현과 '대립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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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이템'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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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이템' 주지훈이 조카를 지킬 수 있을까.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검사 강곤(주지훈 분)은 아이템을 두고 화원그룹 부회장 조세황(김강우 분), 고대수(이정현 분)와 대립각을 세웠다.

앞서 강곤은 고대수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때 의문의 팔찌 아이템을 두 눈으로 목격했었다. 이후 고대수는 이 아이템을 잃어버렸는데 모두 강곤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

강곤은 아이템 때문에 고대수를 찾아나섰다. 둘은 만나자마자 다시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고대수는 강곤이 조카 강다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손에 넣었다. 그러면서 "(아이템) 내 거였다고"라면서 이를 악물었다.

조세황 역시 잃어버린 아이템을 찾고 있다. 그는 이날 과거를 떠올렸다. 강곤이 자신을 조사실로 불렀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당시 조세황은 "너무 원망하지 말아라. 내가 그런 거 아니니까"라며 "누가 이겼는지 알고 싶냐"면서 강곤을 자극했다.

이에 강곤이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 명심해라 이제 시작이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조세황은 "재밌겠다. 검사님하고 마지막이 어떨지. 아무래도 강검사님이 날 즐겁게 해줘야겠다. 솔직히 강검사님만큼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 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강곤에게 여러 위기가 닥친 가운데 "다인이 끝까지 지켜줄 거다"는 말을 했다. 과연 아이템을 둘러싸고 조세황, 고대수와 대립각을 세운 강곤이 사랑하는 조카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곤과 조세황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검찰청에 온 조세황을 선배 검사들이 떠받들었지만 강곤만은 권력에 눌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강곤은 지방 발령이 났었다. 3년이 흐른 뒤 강곤은 다시 서울로 올라왔고, 아이템 때문에 조세황과의 악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신경전을 벌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주지훈)와 프로파일러(진세연)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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