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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강인, 유로파리그 데뷔할까…셀틱전 소집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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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발렌시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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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유로파리그 데뷔를 노린다.

발렌시아는 오는 15일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셀틱과 격돌한다.

발렌시아는 경기에 앞서 소집명단 19인을 공개했다. 이강인도 소집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코파 델 레이(국왕컵)와 라리가에서만 출전 기회를 잡았던 이강인은 유로파리그 데뷔에 도전한다.

이강인에게 유로파리그는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이강인은 지난달 31일 발렌시아 1군에 공식 승격했지만,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특히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성장을 위해서는 출전 시간이 필요한 이강인이 유로파리그에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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