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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겨운♥김우림 '깨소금 일상'…최고 시청률 9% 찍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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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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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김우림, '동상이몽2'서 달콤 신혼 생활 공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김우림의 애칭이 '우리미야'라고 말하며 "'우림이야'가 '우리미야'가 됐다. 결혼하고 계속 같이 붙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함께 누워 마주 보며 양치를 하고, 정겨운이 김우림을 업고 화장실에 데려다주는 등 깨가 쏟아지는 일상을 보여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까지 치솟았다.

또한 부부는 쉽게 이야기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우림은 정겨운의 이혼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 처음에는 아빠가 정겨운의 상황에 대해서 모르셨다.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 줬으면 해서 이름을 말 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우림 부친은 정겨운 이혼 기사를 우연히 접하게 됐다. 김우림 모친은 "남편이 정겨운의 이혼 기사를 보고,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딸이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데, 만나지 말라고 하면 딸이 견딜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우림 역시 "아빠가 우는 것 만으로도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는 말도 먼저 했었다"고 눈물 흘리며 마음 아픈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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