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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가 1500m에 이어 1000m서도 기권했다.
심석희는 10일(한국시간) 밤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준준결승서 기권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심석희는 전날 여자 1500m 파이널B서도 경기를 포기한 바 있다.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서도 빠지며 대표팀의 결승행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한편 남자부의 김건우와 임효준은 500m 2차 레이스서 준결승에 진출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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