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여보 나한테 반말하지마!’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와 1980년생 동갑이다. 또한 개그맨 동기라서 결혼 전부터 수평적인 관계였다”라고 소개했다.
‘동치미’ 윤형빈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
이어 “그래서 극존칭을 쓰기 어려운 사이다. 평소엔 반말을 쓰다가 싸울 땐 존댓말을 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결혼 생활에 있어 우리 결혼식 주례를 봐주신 이경규 형님의 말씀이 기억난다”라며 “‘소 닭 보듯 살라’고 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또 다른 개그맨 부부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와 애칭을 여봉보로봉봉 봉봉이라고 지었다. 애칭을 웃기게 지어서 싸우다가도 웃음이 난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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