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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윤형빈 “이경규, ‘소 닭 보듯 살라’고 주례…싸울 땐 존댓말”(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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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동치미’에서 이경규의 주례사가 인상깊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여보 나한테 반말하지마!’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와 1980년생 동갑이다. 또한 개그맨 동기라서 결혼 전부터 수평적인 관계였다”라고 소개했다.

매일경제

‘동치미’ 윤형빈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이어 “그래서 극존칭을 쓰기 어려운 사이다. 평소엔 반말을 쓰다가 싸울 땐 존댓말을 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결혼 생활에 있어 우리 결혼식 주례를 봐주신 이경규 형님의 말씀이 기억난다”라며 “‘소 닭 보듯 살라’고 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또 다른 개그맨 부부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와 애칭을 여봉보로봉봉 봉봉이라고 지었다. 애칭을 웃기게 지어서 싸우다가도 웃음이 난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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