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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메시, 공격P 없는 경기 4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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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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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최고다.

리오넬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5번의 발롱도르를 받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9번의 라리가 우승 등 수많은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메시의 강점은 역시 공격력에 있다. 2011-12시즌 50골로 라리가 득점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가 골만 넣을 줄 아는 선수는 아니다. 중원 깊은 곳까지 내려오거나 측면과 중앙 모두를 오가면서 패스도 연결할 줄 안다. 연습으로 프리킥까지 가다듬은 전천후 선수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메시의 실력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통계가 메시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다.

메시는 이번 시즌 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까지 모두 28경기에 출전했다. 28경기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모두 29골과 17도움이다.

꾸준하게 성적을 냈다는 점이 더욱 놀랍다. 28경기 가운데 메시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4경기 뿐이다. 24경기에선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에 공헌했다.

메시는 라리가 2라운드 레알바야돌리드전(1-0 승), 4라운드 레알소시에다드전(2-1 승)을 제외하고 라리가 18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한 것은 이 2경기 뿐이다.

메시가 '부진'했던 2경기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 각각 1번씩 나왔다. 메시는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치른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6차전(1-1 무),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와 맞대결(1-1 무)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차례 모두 교체 출전으로 각각 27분씩 뛰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메시는 벌써 라리가에서 21골로 득점 선두, 10도움으로 도움 선두를 달린다. 여전히 메시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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