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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자르가 첼시 떠난다면, 오직 레알행 위해서" 파브레가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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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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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에덴 아자르는 첼시에서 행복하다. 그래서 첼시를 떠난다면 다음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가 될 전망이다.

에덴 아자르는 첼시가 자랑하는 최고의 공격수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331경기에 출전해 104골과 85도움을 올렸다. 득점과 도움을 두루 기록하는 선수다. 첼시의 2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각각 1회씩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를 이끌었다.

첼시 역시 아자르를 최고의 선수로 대우하지만 그의 거취는 항상 '이적'으로 시끄럽다. 워낙 뛰어난 실력을 갖춘 데다가 그를 원하는 클럽이 지난 세 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레알마드리드다. 선수로서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제안이다. 아자르의 레알 이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한참이 됐지만 정작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자르는 여전히 첼시를 위해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뛴다.

아자르의 레알 이적은 이제 없던 이야기가 될까. 아직은 아니다. 아자르가 첼시에서 행복하지만 그가 팀을 떠난다면 레알이 다음 행선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8일(한국 시간) '마르카 라디오'와 인터뷰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AS모나코에 둥지를 틀었다. 그 역시 첼시 유니폼을 입고 198경기에 나섰고, 그동안 아자르를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다. 파브레가스는 "아자르는 계약 기간이 여전히 남아 있고 첼시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런던을 떠난다면 오직 레알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브레가스는 "아자르는 첼시에 환상적인 7년을 안겨줬다. 그에게 최고의 것이 있길 바란다"면서 아자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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