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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황후의 품격' 신은경, 윤소이에 "소현황후 죽이는 것 내가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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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은경과 윤소이가 손을 잡았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는 서강희(윤소이 분)가 의심스럽지만 증거가 없자, 배운대로 증거를 만들겠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오써니는 서강희 곁에 심어 놓은 궁인에게 이윤(오승윤 분) 황태제가 깨어난 것처럼 정보를 흘렸고, 초조해진 서강희는 곧장 태후(신은경 분)를 찾아갔다.

소현황후 살인사건의 진범이 서강희라는 것을 알고 있던 태후가 이를 빌미로 협박했던 것. 태후는 "가장 친한 친구의 머리를 연못에 처박아 죽이는 사악한 네 년의 표정이 압권이었는데 말이야. 내가 다 봐버렸으니 네가 소현황후를 물에 처박아 죽이는 것을"이라고 냉소했다.

결국 서강희는 황태제를 피습했다. 하지만 이를 들킨 위기에 처하자 "또 다른 진범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태후는 "나도 다 생각이 있다. 당분간은 태후전 출입을 삼가하도록 해. 황태제를 보러가야 겠다"라며 태후전을 나섰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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