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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PSG-첼시-리버풀 만나는 맨유판 '지옥 일정'…솔샤르 운명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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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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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 그리고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원정 경기 이어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까지. 향후 맨유의 경기 일정이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10경기에서 9승 1무로 상승세다.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 빅토리 린델뢰프 등의 선수가 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현재 임시 감독인 솔샤르 감독의 정식 감독 부임은 다가오는 PSG와 챔피언스리그 16강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는 게 영국 현지 언론의 일반적인 예상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상세 일정을 살펴보면, 맨유는 PSG전 이후 첼시-리버풀을 연달아 만나는 일정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사우샘프턴을 이어 만나며 한숨을 돌릴 수 있지만, 다시 운명의 PSG 16강 2차전 원정을 치러야 한다. 한 달 동안은 맨유의 시즌 말 평가를 180도 돌릴 수 있는 일정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셈이다.

맨유는 앞서 10경기에서 상승세를 치를 때 '강팀'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을 각각 1-0, 3-1로 격파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강팀을 연달아 만난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PSG-첼시-리버풀 3연전은 맨유의 경쟁력과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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