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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공식발표] 무서운 알리, 우승-득점왕-MVP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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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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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모에즈 알리가 대회 우승, 득점왕, 최우수 선수까지 모든 상을 싹쓸이했다.

카타르는 1일 밤 11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의 최고 성적은 8강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카타르는 첫 우승과 함께 아시아 강호로 떠올랐다.

경기는 팽팽했지만 결과는 카타르가 가져갔다. 전반 12분 아피프의 패스를 받은 알모에즈 알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엄청난 오버헤드킥을 상공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아피프의 패스를 하템이 받아 예리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이후 일본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우승 트로피는 카타르가 들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알리는 바쁘게 움직였다. 대회 우승, 득점왕, 최우수 선수까지 모든 상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알리는 이번 대회에서 무려 9골을 퍼부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안컵 역사상 한 대회 최다 득점이다. 또 알리는 최우수 선수까지 차지했다. 우승과 함께 모든 상을 거머쥔 알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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