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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차비 예측 적중? 카타르, 일본에 2-0 앞선 채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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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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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카타르가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카타르는 1일 밤 11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미나미노와 오사코가 섰고 2선에 하라구치, 시오타니, 시바사키, 도안이 배치됐다. 포백은 나가토모, 요시다, 도미야스, 사카이가 구성했고 골문은 곤다가 지켰다.

카타르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알리가 섰고 2선에 아피프, 아템, 알하이도스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쿠키와 마디보가 자리했고 포백은 하산, 살만, 알라위, 코레이아, 골문은 알쉬브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7분 도안을 빠른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쓰러졌다. 첫 골은 전반 11분에 터졌다. 알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허용한 일본은 흔들렸다. 점유율을 높여 카타르를 공략했지만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전반 26분 하템은 먼거리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이 득점으로 카타르는 더욱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게 됐다.

전반 30분 일본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도안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34분 알하이도스는 하피프의 슈팅이 패스로 전달된 공에 쇄도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막혔다. 일본은 패스미스가 연이어 나오며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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