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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지갑 활짝' PSG, '첼시 타깃'도 낚아챈다...516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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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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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첼시가 중원 보강을 위해 타깃을 잡았으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24, 제니트).

첼시는 중원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베테랑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1)를 AS모나코로 떠나보냈으며, 지난여름 영입한 조르지뉴(27)는 영양가 없는 패스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은골로 캉테(27)를 제외한 로스 바클리(25), 마테오 코바치치(24) 역시 제몫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레데스 영입을 노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첼시는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로 파레데스를 점찍었다. 이달 초, 마침내 제니트와 파레데스 이적에 거의 합의한 것처럼 보였다"면서 파레데스의 첼시행이 유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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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협적인 경쟁자가 나타났다. 프랑스 리그앙의 거함 PSG가 막대한 자금을 무기로 파레데스에게 접근한 것이다. 이 매체는 "PSG가 이번 달 내로 3,500만 파운드(약 516억 원)를 들여 파레데스 영입할 것이다. 아드리앙 라비오(23)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그의 대체자로 파레데스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집중한 후, 파레데스 영입을 환영할 것이다"라며 파레데스의 PSG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빅 클럽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은 파레데스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성장해 2013-14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의 키에보, AS로마, 엠폴리 등에서 뛰었고,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러시아의 제니트로 이적했다. 제니트에서는 두 시즌 동안 55경기에 나서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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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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