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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N현장] "19금 격정멜로" '바벨' 박시후x장희진이 펼칠 파격 로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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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장희진(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토일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과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9.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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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19금 격정멜로' TV조선 '바벨'이 안방을 찾아온다.

TV CHOSUN(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연출 윤성식)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박시후는 '바벨'에서 앞만 보고 돌진하는 코뿔소같이, 직진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때로는 능글맞게, 때로는 성품 그대로 진지하고 우직하게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방법을 터득한, 매력 넘치는 신문기자 출신 열혈 검사 차우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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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왼쪽부터), 장신영, 김해숙, 김지훈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토일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과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9.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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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전작 끝나기 전에 대본을 받았는데, 보통 작품 하나 끝나고 휴식기를 갖고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며 "처음에는 기대감없이 읽었는데 몰입감이 생기더라. 윤성식 감독님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배우들을 보고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묵직하면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한 뒤 "또 격정멜로는 내가 처음해보는데 여배우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첫 촬영부터 (장희진과) 키스신을 찍었다. 그러면서 많이 친해졌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배우들의 웃음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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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 장희진(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토일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과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9.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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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이자 재벌가와 결혼한 ‘한정원’ 역할을 맡는다. 여리여리한 외모로 국민 연인의 위치에 오른 톱스타지만, 재벌과 결혼 후 남편이 살해된 채 발견되고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인물. 장희진은 '바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에서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비련의 여주인공까지 인생의 굴곡을 표현하고, 상대역인 ‘차우혁’ 역의 박시후와 격정 멜로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김지훈은 영민하고 예의바르고 다정다감한 성격이지만 그 이면에는 생존을 위해 악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태민호 역할을 맡았다. 김지훈은 "과연 드라마에서 이렇게까지 강렬한 악역이 또 언제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 단순히 나쁘고 광기 어린 정신병자같은 악역이 아니다. 내가 느낀 태민호라는 역할은 악마적인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나 역시 배우로서 새로운 변신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출연을 했다.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역할이기 때문에 도전이기는 했다"면서 "어떤 촬영을 할 때는 '나는 악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도 많이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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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장신영(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토일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과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9.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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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PD는 '바벨'에 대해 "각 드라마마다 색채가 있지만 멜로 드라마는 늘 예쁘고 멋있게 포장되어 있는데 우리 드라마의 사랑 이야기는 조금 더 사실적이지 않나 싶다"라며 "초반 4부까지는 19세 관람가로 염두에 두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려 한다. 야하고 선정적이라기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야 할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스터리 기본 구조를 깔고 가기 때문에 다른 드라마로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 "검사 차우혁과 재벌가 며느리 한정원의 이루기 힘들지만 운명같은 사랑이 투쟁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미스터리 장르 속에서 재벌가의 권력 암투 욕망의 추악한 이면을 다루고 있는데 흔히 봐왔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파격적인 모습이 나올 것이다. 그 점은 신현숙(김해숙 분) 태민호(김지훈 분) 역할들이 표현한다.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바벨'은 매 주 주말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며, 27일 처음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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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토일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지훈(왼쪽부터), 장신영, 박시후, 장희진, 윤성식 감독, 김해숙, 임정은, 송재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과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9.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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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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