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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황후의 품격’ 신고은 죽인 범인은 신성록 아닌 윤소이...분당 최고 시청률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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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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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신고은을 사망케한 진범이 윤소이로 밝혀졌다. 충격 반전은 최고시청률 19.3%, 수목극 1위 기록을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 35~3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11.6%(전국 11.0%)와 15.2%(전국 14.0%)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19.3%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봄이 오나 봄’은 2.1%(전국 2.2%), 2.2%(전국 2.2~2.2%)를 기록했고, KBS2 ‘왜그래 풍상씨’는 각각 7.3%(전국 7.5%)와 8.6%(전국 8.8%)를 보였다.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5.3%와 7.1%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0.9%와 1.1%인 ‘봄이 오나 봄’, 그리고 각각 1.6%와 2.3%인 ‘왜그래 풍상씨’, 4.6%인 tvN ‘남자친구’를 넘는 기록이다. 이로써 드라마는 젊은 시청자층의 탄탄한 지지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전 연령시청자수면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141만 2000명(36회 기준), 그리고 176만명에 이르렀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신성록 분)이 ‘마지막 스펜서 부인’을 낭독하는 순간 변선생(김명수 분)이 들이닥쳐서는 소현황후(신고은 분)의 의문사에 대해 따졌다. 이혁은 써니(장나라 분)을 향해 모든 게 태후(신은경 분)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우빈(최진혁 분)은 써니를 향해 왜 이혁을 감싸느냐며 나무랐다. 또한 써니가 태후에게 맞은 것에 속상해하며 호신술을 가르쳐줬다. 유라(이엘리야 분)는 태후전 궁녀가 돼 돌어와서는 동식(오한결 분)까지 납치해 궁에 데려다놨다. 이화궁 뜰에서 소현황후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현황후를 숨지게 했던 진짜 범인은 강희(윤소이 분)라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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