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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사람이좋다' 박찬호, 꿈을 꾸게 된 첫 계기는 어머니 "세탁기 사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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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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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찬호가 처음으로 프로야구선수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994년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찬호는 "첫 꿈을 꾸게 된 계기가 있다"라며 "어릴 적 어머니가 빨래하는 모습을 봤다. 내 유니폼을 세탁하는데 흙때를 지우기 위해 무릎 부분을 반복해서 계속해서 빠시더라. 그때 '세탁기를 사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세탁기를 사기 위해서는 꼭 프로야구선수가 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의 모친은 "애가 없어서 찾아보면 연습을 하다 옥상에 쓰러져서 자고 있었다"라고 과거 연습에 매진했던 박찬호를 회상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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