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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답답한 네이마르, 레알 이적설에..."때 되면 다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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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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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네이마르(26, PSG)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명문 산투스FC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생활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에서 4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치며 MSN 트리오(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화력을 불 뿜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2억 2,200만 유로(약 2,800억 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났다. PSG로 이적한 후에도 끊임없이 네이마르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 네이마르가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마르는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지겹지만 싫지는 않은 모습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1일 네이마르와 '카날 플러스'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내가 PSG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거라는 루머들은 항상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언젠가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주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나를 둘러싼 나쁜 이야기와 좋은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다. 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내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정말 행복하다"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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