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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스널, 레알에 '하메스 임대' 문의...레알, '임대는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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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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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아스널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7, 바이에른 뮌헨) 임대영입을 위해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레알은 완전이적을 선호하는 상황이다.

하메스는 지난 2017년 여름, 레알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계약은 2년 임대였으며 현재 6개월의 임대 기간이 남은 상태다. 당초 뮌헨은 임대 기간을 마치고 하메스를 완전영입 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들의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하메스는 원소속팀 레알로 돌아가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자세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21일 "하메스는 6개월 후 레알로 돌아갈 준비다. 그러나 하메스의 바람과 다르게 레알은 오는 여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26, 토트넘)과 에덴 아자르(28, 첼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하메스가 레알에서 자리 잡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하메스와 레알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자 아스널과 나폴리가 하메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완전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레알은 토트넘의 에릭센을 영입하기 위해 하메스를 협상카드로 꺼낼 것"이라며 하메스가 아스널의 라이벌 토트넘으로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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