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경남, '골 넣는 수비수' 이광선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광선 / 사진=경남FC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멀티플레이어' 이광선을 영입했다.

이광선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거쳐 2012년 빗셀 고베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경험을 쌓고 2016년 제주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이광선은 192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큰 키에 비해 유연성, 탄력과 스피드가 좋다는 평가다. 프로에 데뷔한 이후 대부분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압도적인 제공권 덕분에 골이 필요한 경기 막판엔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러한 이광선의 장점은 경남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광선은 "2018년 돌풍을 일으킨 경남에 오게 돼 기쁘다. 나의 장점을 잘 살려서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서 이적 첫해 팬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경남 조기호 대표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수비수지만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