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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바레인 감독 "한국에게 쉬운 경기되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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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시안컵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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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에게 쉬운 경기가 되진 않을 것이다"

바레인 미로슬라프 수쿠프 감독이 한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과 바레인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무실점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바레인은 A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16강에 턱걸이했다. 역대 전적(10승4무2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한국 53위, 바레인 113위), 객관적인 전력에서 모두 한국이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바레인도 쉽게 물러설 생각은 없다. 수쿠프 감독은 "누구도 우리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결과를 얻고 싶어 굶주려 있다. 그들은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쿠프 감독은 또 "인도전 이후 우리는 6일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피곤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인도전의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기를 바란다. 아마도 이 경기가 한국에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 극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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