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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폭풍영입' 유벤투스, 이스코+은돔벨레 영입 노린다(스카이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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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또 한 번의 폭풍영입을 준비 중인 유벤투스다. 지난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이적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유벤투스가 이번에는 이스코와 탕귀 은돔벨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스카이 이탈리아'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이스코와 은돔벨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는 이미 아스널의 아론 램지를 데려오는데 합의했고, 이제는 두 명의 미드필더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레알 지휘봉을 잡은 뒤 선발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 때문에 솔라리와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레알 홈팬들로부터 심한 비난과 야유를 받았고 이스코는 이들에게 욕설로 답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이스코는 레알을 떠나겠다고 결심했다. 또한, 이스코는 한 팬이 SNS에 올린 솔라리 감독의 비판 글에 동조하면서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알과 이스코의 관계가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유벤투스가 접근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스코 측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대화를 통해 이스코를 유벤투스가 선호한다고 확인했으며, 반복해서 어떻게 유벤투스가 이스코를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지 밝혔다"라고 전했다.

한 마디로 폭풍영입이다. 지난여름 호날두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을 데려오며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섰던 유벤투스가 이번 겨울에도 화제의 중심이다. 이미 램지를 사전 영입하는데 합의한 상황에서 이제는 이스코와 은돔벨레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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