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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섹션TV 연예통신' 김동현, 사기죄 집행유예→한 달 만에 사기 혐의 "실형 선고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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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배우 김동현의 사기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21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사기 혐의로 논란인 배우 김동현을 다뤘다.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김동현은 한 달 만에 사기 혐의로 논란에 휘말렸다. 피해자는 소속사 대표 노 씨였다. 지난달 말 피해자 조사를 마친 노 씨는 "김동현이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1억 원이 넘게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 아내인 혜은이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진 변호사는 "사기 혐의 행위 시기가 2015년이라면 집행 유예 기간은 아니지만,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작년 사기 범행에 대해서도 죄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었던 만큼 죄가 인정될 경우 양형 참작되어서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측은 "소속사로부터 출연료 명목으로 1억 원가량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11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빌린 건 사시이 아니며 소속사로부터 3번에 걸쳐 2~3000여만 원을 빌렸고 이후 2000만 원은 갚았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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