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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1박 2일' 온면 vs 냉면 대결 넘어선 '강원도 국수의 향연'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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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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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이 강원도 국수의 대 향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국수로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온면 팀과 냉면 팀으로 나뉘어 야외취침과 새해 첫 입수가 걸려 있는 국수로드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직접 국수 맛집을 찾아 하나의 여행상품을 기획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게 됐다. 국수 맛집을 찾는 것부터 촬영 허가, 촬영 내용까지 전 과정을 멤버들 손으로 해야만 했다.

온면 팀의 차태현, 김준호, 윤시윤은 현재 겨울임을 적극 활용하고자 움직였다. 온면 팀은 봉평의 장칼국수부터 만났다.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해 장칼국수를 맛보지 못했지만 대신 시식을 한 사장님이 해장에 그만인 얼굴로 시식평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칼국수를 놓친 온면 팀은 정선의 시장에서 미션에 성공하며 콧등치기 국수를 배부르게 먹었다. 차태현은 된장이 베이스인 콧등치기 국수의 깔끔함에 반한 얼굴이었다. 멤버들은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면을 호로록 빨아들여 정말 면이 콧등을 치도록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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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팀의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봉평에 있는 국숙집으로 향해 메밀 막국수와 육회비빔국수를 먹었다. 미션 실패로 한 젓가락만 먹을 수 있었다. 김종민은 육회비빔국수를 크게 한입 먹고는 "정말 고소하다"면서 놀라워했다. 메밀 막국수를 먹은 정준영 역시 "진짜 맛있는데?"라며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는 얼굴이었다.

냉면 팀은 원주로 가서 닭을 이용한 초계국수를 먹었다. 멤버들은 맑은 육수에 닭고기와 새싹이 가득 올라가 있는 초계국수의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했다. 데프콘은 초계국수를 먹고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는 평을 내놨다.

냉면 팀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건진국수를 먹기 위해 횡성으로 갔다. 멤버들은 자박한 국물에 면과 호박 고명을 섞어서 건진국수를 맛봤다. 멤버들은 "신기한 맛이다", "참깨와 호박이 진짜 예술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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