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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기성용, 부상으로 아시안컵 마감…소속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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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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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 악화로 벤투호를 떠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기성용은 이후 키르기스스탄,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최근 훈련에 복귀하며 16강 바레인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성용의 부상은 대표팀의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았다.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기성용은 결국 소속팀 뉴캐슬로 돌아가게 됐다. 기성용이 대표팀을 떠남에 따라, 벤투 감독은 정우영과 주세종, 황인범으로 중원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2일 바레인과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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