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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운명과분노' 정수영, 심이영 녹음파일 듣고 진범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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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운명과 분노'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정수영이 진짜 범인을 알고 경악했다.

19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정동윤) 26-28회에서 강선영(정수영)이 진짜 범인을 알고 기겁했다.

이날 강선영은 마사지 때문에 한성숙(송옥숙)의 집에 갔다가 서재에 숨어들었다. 회장의 서재를 둘러보다가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에 황급히 몸을 숨겼다. 조심히 서재에 몸을 숨기고 있을때 눈에 들어온 사람은 고아정(심이영)이었다.

고아정은 회의 테이블 안으로 손을 넣어 자신이 설치한 녹음기를 떼어 조심히 회수한 후 누가 있는지 다시 회의실을 둘러보고는 조용히 나갔다. 그 모습을 본 강선영은 기겁했고 조용히 그녀 뒤를 밟았다.

고아정은 부엌으로 간뒤 녹음파일을 부엌 찬장 서랍안으로 숨겼다. 그리고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지? 이번 방학에는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본 강선영은 고아정이 부엌에서 나간뒤 부엌으로 숨어들었다.

강선영은 녹음파일을 찾아내 파일을 재생시켰고 거기엔 태정호(공정환)의 무차별적인 폭력이 그대로 녹음되어 있었다. 파일을 살펴보던 중 2015년 11월 28일 날짜가 찍혀 있었고 선영은 해당 테이프를 재생시켰다. 그러자 구현주(차수연)가 찾아와 임신을 했다고 알리며 "호적에 올려달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녀가 간 뒤 한성숙은 "쟤 맹랑한 아이네"라고 노발대발하며 "죽이라"고 알렸다.

진실을 알게 된 강선영은 경악했다. 본인은 물론 구해라(이민정) 역시 언니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사람은 태인준(주상욱)이라 믿고 있던 상황. 그녀는 증거물을 챙겨 그 곳을 빠져 나오다가 한성숙과 마주쳤다.

한성숙은 "이거 뭐냐"고 가로막았지만 강선영은 그녀를 밀친채 그 물건을 들고 곧장 그 집을 나왔다.

그 시간, 태인준과 구해라는 결혼할 교회를 둘러보고 있었다. 태인준이 구해라에 키스하려는 순간 구해라는 그를 밀쳐냈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과연 구해라는 진실을 언제쯤 알게 될지 긴장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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