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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신과의약속'박근형, 한채영에게 "미안하다, 바로잡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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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MBC 신과의약속 방송화면캡처


박근형이 한채영에게 사과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 | 극본 홍영희)에서 김상천(박근형 분)과 서지영(한채영 분)이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지영은 김상천을 만나 과거 김상천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언급하며 송현우(왕석천 분)를 놔두라고 말했다.

과거 김상천은 서지영에게 만나자고 한 후 삼십분 간 거리에 서 있도록 했고, 차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 서지영에게 "니가 가진 애는 천지그룹 족적에 올라오지도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김상천에게 "그때 현우를 가진 상태였어요"라며 "그때 한 말을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상천은 "미안하다. 니가 잘 키워놓은 아이를 보니 욕심이 났어."라며 서지영에게 과거를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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