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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SKY캐슬' 정준호, 김보라 친딸 사실 알고 오열.."병원서 말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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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SKY캐슬’ 정준호가 김보라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울며 후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는 강준상(정준호 분)이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상은 “설마 김은혜?”라고 물었고 한서진(염정아 분)은 “사실이다. 혜나 당신 딸이다”고 답했다. 준상은 크게 충격 받은 표정으로 비틀거렸다.

준상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서진은 “혜나 방에서 당신과 김은혜가 찍은 사진이 나왔다”고 말했다. 준상은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다고 당신 입으로 말했다”며 분노했고 서진은 “나도 몰랐다”고 답했다.

준상은 “몰랐다면서 다른 남자랑 결혼했다고 애까지 있다는 걸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서진은 “우리 예서 속은 얼마나 뒤집었는데”라며 화를 냈다. 준상은 “말을 했어야지. 어떻게 이런 일을 말을 안 하냐”고 말했다.

서진은 “당신이 알면 걷잡을 수 없다. 우리 예서 고3인데”라고 말했고, 준상은 “혜나 생각은 눈꼽 만큼도 안 했을 거다. 그 어린 것을 얼마나 눈칫밥을 줬으면 나한테 아빠 소리를 한번도 안 하고 죽냐. 적어도 병원에서는 말했어야지”라고 말했다.

서진은 “당신 입으로 골칫거리라고 했잖아. 혜나 장례식장 갔을 때 당신 뭐라고 했냐. 병원장 손자 살리려고 혜나 수술방에서 뺀 건 누구냐. 혜나 죽인 건 당신이다”고 말했고 준상은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SKY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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