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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아림, 대만 여자오픈 2라운드 단독선두···전미정 공동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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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18일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신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 2라운드 5번홀에서 김아림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1.18.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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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김아림(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인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17일 대만 가오슝의 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만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였던 김아림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 선두 차이페이잉(대만)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 김아림를 1타 차로 맹추격 중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미정(37)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보다 6계단 오른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아마추어 루신위(대만)도 무려 16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전미정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지영(23)과 오지현(23)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김아림과 공동 2위에 올랐던 박채윤(25)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김민선(24)과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왔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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