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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조 1위' 노리는 일본,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공개…무토·이누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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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일본은 17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 위치한 셰이크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벌인다.

일본은 이미 투르크메니스탄과 오만을 차례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마찬가지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의 대결은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기다.

일본은 최전방에 기타가와 코야(시미즈 S.펄스)를 포진시켰다. 2선에서는 무토 요시노리(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이누이 다카시(레알 베티스), 이토 준야(가시와 레이솔)가 호흡을 맞춘다. 허리 라인은 아오야마 도시히로(산프레체 히로시마), 시오타니 츠카사(알 아인)가 책임진다. 수비진은 사사키 쇼(산프레체 히로시마),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 레즈), 미우라 겐타(감바 오사카), 무라야 세이(FC도쿄)가 꾸리고 골문은 다니엘 슈미트(베갈타 센다이)가 지킨다.

한편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을 반드시 이겨야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만일 F조 2위가 된다면 준결승에서 대한민국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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