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해 알려진 성폭력 피해자 2명의 피해 사실 공개"
체육계 실태 밝히는 여준형 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빙상 선수와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젊은빙상인연대는 오는 21일 오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성폭력 사건을 추가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위원인 박지훈 변호사는 17일 전화통화에서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빙상계 성폭력 피해자 두 명의 피해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 두 명은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고 신상도 공개하지는 않는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빙상계 비위를 조사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외에도 성폭력 피해선수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관련 가해자를 공개하고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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