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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맨유 훈련 불참…'흥 부자' 포그바 아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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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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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폴 포그바가 훈련에 불참했다. '아버지'가 됐기 때문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현지 시간으로 16일 진행된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부임 뒤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전임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치른 16경기에서 3골과 3도움을 올리는 정도였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뒤 5경기 만에 4골과 4도움을 올렸다.

한창 좋은 상황에서 포그바의 훈련 불참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사유는 개인 사정이다. 포그바가 '아버지'가 됐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가 여자친구 마리아 살라우에스와 첫 번째 아기를 낳은 것을 축하하면서 맨체스터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미러'는 포그바의 연인인 살라우에스는 이전에 비해 한결 '날씬해진'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전설적 선수 브라이언 롭슨은 "맨유 선수단이 두바이에 머물던 지난주에, 포그바와 약간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그는 아주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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