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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SPO TALK] ‘전략가’ 벤투 감독, “마지막까지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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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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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아부다비(UAE), 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우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2-0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비교적 좋은 대진을 얻게 됐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고, 계속 지배했다. 수비도 컨트롤을 잘했다. 90분 동안 만든 기회를 봤을 때 더 많이 넣을 수 있었다. 오늘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로 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손흥민을 포함해 모든 선수가 대표팀을 위해 의욕적이다. 또, 즐기고 있다. 모든 팀은 좋은 선수가 왔을 때 더 강해진다. 손흥민의 합류로 공격적으로 많은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노력과 희생을 보여줬다. 모든 팀원이 결과에 만족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16강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고, 계속 지배했다. 수비도 컨트롤을 잘했다. 90분 동안 만든 기회를 봤을 때 더 많이 넣을 수 있었다. 오늘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로 조 1위를 달성했다.

-손흥민 활약을 평가한다면?

손흥민을 포함해 모든 선수가 대표팀을 위해 의욕적이다. 또, 즐기고 있다. 모든 팀은 좋은 선수가 왔을 때 더 강해진다. 손흥민의 합류로 공격적으로 많은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노력과 희생을 보여줬다. 모든 팀원이 결과에 만족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16강 준비 잘 하겠다.

-손흥민의 출전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모든 감독은 당연히 훌륭한 선수를 쓰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에도 뛸 수 있다. 경기에 나설 컨디션이었다. 어젯밤에 결정을 내렸다.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이다. 우승을 위해 보완할 점이 있다면?

매 경기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동시에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고 경기 별 전략을 생각한다. 무실점으로 승리해왔다. 이제는 토너먼트다.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우리 플레이를 잘 가져가겠다. 마지막까지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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