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리피호, ‘중국 메시’ 우레이 한국전 휴식 계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박주성 기자] ‘중국 메시’ 우레이(27, 상하이상강)는 한국전에 모습을 드러낼까.

한국과 중국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중국은 승점 6점, 골득실 +4로 조 1위, 한국은 승점 6점, 골득실 +2로 조 2위다. 이번 경기에서 조 1위가 결정된다.

우레이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희망을 짊어진 선수다. 지난 1차전인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침묵을 지키며 물음표를 받았던 우레이는 2차전인 필리핀전에서는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며 멀티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우레이는 어깨에 부상이 있었지만 이를 참고 필리핀전에 뛰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전에서는 우레이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지난 14일 “중국 대표팀이 C조 3차전인 한국전을 앞두고 아부다비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아시안컵이 시작한 후 처음으로 23명 모두가 훈련에 참가했는데 코칭스태프는 이미 우레이의 한국전 휴식을 계획했다”고 보도했다.

벤투호에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물음표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을 끝내고 바로 두바이로 이동했다. 합류 첫 날 스트레칭으로 간단히 몸을 풀었고 팀 훈련에는 불참했다. 그리고 오늘에는 팀 훈련에도 참가해 본격적으로 아시안컵에 임할 예정이다. 손흥민과 우레이의 맞대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